14일 천평리 땅콩 농가에서
삼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정훈) 직원들이 9월 14일(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면 천평리에 소재한 땅콩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삼성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1천650㎡(약 862평) 면적의 땅콩 털기와 말리기 등 수확 작업을 도우며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걱정을 하던 차에 삼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준 것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신정훈 삼성면장은 “지금 농촌 지역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감소와 지속적인 인력 부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일손 돕기로 어려운 농가에 힘이 되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