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통행환경 조성 교통제증 감소 기대

감곡 원당교차로 회전로터리 조성 계획도 모습.
감곡 원당교차로 회전로터리 조성 계획도 모습.
김기창 충북도의원.
김기창 충북도의원.

충북도의회 김기창 위원장(음성2.더불어민주당)은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음성군 삼성면 삼성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에 이어, 감곡면 원당리 일원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9월 14일(화) 밝혔다.

감곡면 원당사거리는 신호교차로의 차량대기로 인한 교통정체와 신호위반에 따른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던 지역이다.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실시설계용역 준공 후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공사 발주 및 착공 예정이다.

김기창 도의원은 “음성 원당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음성군민의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고, 통행량 증가에 따른 교통 체증을 감소시킬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량 운행과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지만, 널리 양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의 ‘회전교차로 설치 및 개선 효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회전교차로의 도입으로, 통행시간 21% 감소, 교통사고 발생 건수 24.7% 감소, 사망사고 76% 감소, 사상자 33.1%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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