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영진하이텍,도로공사,원남지역사회보장협 참여

원남지역사회보장협 관계자들이 추석맞아 선물 꾸러미 전달행사를 가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남지역사회보장협 관계자들이 추석맞아 선물 꾸러미 전달행사를 가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가 소이면에 물품을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가 소이면에 물품을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음성군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이면 소재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중공업그룹 일퍼센트나눔재단 임직원은 9월 15일(수) 소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422만원 상당의 쌀 400kg와 건어물 13세트를 기탁했다.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중공업그룹 일퍼센트나눔재단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매년 명절마다 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탁하는 등 기업의 공익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오상순 소이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와중에도 지역사회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매년 명절마다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면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맹동면 소재 영진하이텍(대표 이운경)에서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운경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영진하이텍에서 명절 때마다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참여해주는 것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전달해 모두가 행복한 맹동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음성지사(지사장 박진순)에서도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음성군에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기탁했다.

박진순 음성지사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음성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힘이 닿는 대로 어려운 이웃을 보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원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선·고병일)는 15일 추석을 앞두고 반찬과 식품 등을 담은 꾸러미를 저소득 가정 6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 전달사업은 ‘희망 2021 나눔캠페인 모금’을 통해 접수된 성금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식사해결이 어려운 가구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꾸러미 전달과 함께 가정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재선·고병일 공동위원장은 “작은 꾸러미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큰 기쁨으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마다 저소득 가정 등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생활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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