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음성623∼634번 확진자 발생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623∼634번 확진자가 9월 15일(수)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14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충북결핵연구소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15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623번은 진천군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동거인이 확진돼 검사를 실시 했다.

624, 625번은 진천군 확진자의 접촉자, 626, 627번은 음성군 확진자의 접촉자다.

628은 스스로 검사를 실시, 629~631번은 청주시 거주 직원의 확진으로 회사 전수 검사에서 확인됐다.

632∼634번은 진천군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를 실시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발현은 624번은 14일부터 발열 증상, 631번은 9일부터 인후통이 있었으며, 나머지 확진자들은 무증상으로 조사됐다.

이들 확진자들은 격리 중으로, 자가격리 전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빠른 시간 내 조사하고 병상배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확진자 상당수가 타 지역을 방문했거나, 타 지역 지인과의 접촉 등으로 감염되고 있다”며 “위험지역 방문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으로 검사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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