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직원 확진으로 회사 전수검사서 3명 15일 양성 판정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635∼637번 확진자가 9월 15일(수)에 추가 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들은 14일 금왕태성병원 선별진료소와 용인고속도로휴게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실시한 검사결과 15일 오후 3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635∼637번은 같은 직장 내 청주시 거주 직원의 선행 확진으로 회사 전수검사를 실시하여 확진받게 됐다.

증상발현을 보면 635번은 지난 14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636번은 지난 12일부터 기침, 인후통 증상이, 637번은 지난 11일부터 가래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여 접촉자를 빠른 시간 내 조사하고 병상배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발생현황을 보면 확진자 대분분이 타 지역을 방문했다거나 타 지역 지인의 접촉으로 감염되어 발생하고 있으니, 위험지역 방문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으로 검사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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