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하수종말처리장

군의 올해 최대 현안사업인 대소하수종말처리장 시설사업을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대소면 미곡리 일원에 부지 1만2천500㎡ 면적에 오는 2006년 6월 준공 목표로 대소하수종말처리장을 설치할 계획으로 기본설계 심의 및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하수종말처리장 일괄입찰공고와 편입농지 매수 협의 등을 추진했으며 오는 2월부터 5월까지 실시설계 심의와 공사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1일 4천t의 각종 하수를 처리하게 될 대소하수종말처리장은 국비 159억3천100만원, 도비 35억4천700만원, 군비 46억2천200만원 등 총 241억원 투입된다.

200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는 대소하수종말처리장은 대소·삼성면의 미호천·성산천 유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적정 처리해 금강상류의 수질개선을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미호, 성산천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하천의 수질보전 및 주거환경 향상으로 수인성 전염병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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