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로타리클럽, 사랑의 집 15호 지원 현판식 가져

무극로타리클럽이 사랑의 집 수리 15호 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극로타리클럽이 사랑의 집 수리 15호 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극로타리클럽(회장 노금식)은 9월 16일(목) 감곡면 문촌리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가 사랑의 집(15호)을 지원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사랑의 집을 지원받은 가구는 40년이 넘은 노후건물에서 최근까지 거주하던 중 지붕붕괴 위험과 난방문제로 농막에서 생활하고 있었던 것.

이 소식을 접한 무극로타리클럽에서 대상자를 선정한 후, 스틸 강판 등 자재로 자체 제작한 모듈하우스를 지원하게 됐다.

노금식 무극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힘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가구를 돕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사랑의 집 지원 사업을 추진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혁 감곡면장은 “금왕읍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무극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역을 넘어 감곡면 주민에게 도움을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50주년을 맞은 무극로타리클럽은 이번까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5회 사랑의 집 수리 지원 사업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지역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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