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확진 밀접접촉자 2명 17일 양성 판정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639∼640번 확진자가 9월 17일(금)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16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17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639∼640번은 진천군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검사를 실시해 확진받게 됐다.

증상발현을 보면 639번은 14일부터 기침증상, 640번은 15일부터 기침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들은 격리중이며, 이동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를 빠른 시간 내 분류하고 병상을 배정받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확진자 상당수가 타 지역을 방문했거나, 타 지역 지인과의 접촉 등으로 감염되고 있다”며 “위험지역 방문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으로 검사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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