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 등 전통놀이하고, 전통 음식 만들다

현미강정을 만들고 있는 동성유치원 어린이 모습.
현미강정을 만들고 있는 동성유치원 어린이 모습.

맹동혁신도시 동성유치원(원장 김종숙)은 9월 17일(금) 추석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만 3,4,5세 원아 127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명절인 추석의 풍습에 대해 알아보고, 전통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절교육으로 추석의 의미와 절하는 방법과 같은 전통문화를 알아보고, 윷놀이, 고무신 던지기, 팽이치기, 투호놀이, 공기놀이,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 여러 가지 전통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 문화에 친숙해지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바른 예절을 생활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체험학습을 경험한 유아들은 “우리나라 한복도 예쁘고, 전통놀이도 너무 재미있어요!”라고 말했고, 김종숙 원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전통놀이를 하며 놀이의 가치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동성유치원은 9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강당에서 만 3~5세 유아들의 전통과자인 바삭하고 고소한 현미강정을 만드는 ‘찾아오는 요리’놀이중심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놀이 중심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개별책상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소독 등 안전지도를 철저히 하며 진행되었다.

유아들은 고소하게 튀긴 현미를 달콤한 조청에 버무리며 전통 간식을 만들며 즐거워하였다. 이러한 요리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즐겁게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여한 유아는 “옛날부터 우리나라에는 맛있는 간식이 많았네요~ 우리 엄마, 아빠가 좋아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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