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과일나눔으로 소외계층을 품다

한국동서발전(주)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본부장 이영찬)와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건용)는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4일과 16일 음성군 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사과, 복숭아 등 과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음성군내 거주하는 새터민, 사할린동포,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등 250가정에 12,500(천원) 상당의 사과와 복숭아를 각각 한상자씩 전달했다.

이번 한가위 과일나눔 지원은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사회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분들에게 한가위의 풍성함을 전하기 위해 한국동서발전(주)의 이영찬 본부장님의 뜻으로 기획됐다.

이 과일 나눔 전달 행사는 기획부터 대상자 선정, 전달봉사자, 농가 등 모든분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였다. 특히 농가에서는 인력난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이 좋은 일에 본인들도 함께 하고 싶다’며 다른 것으로는 어렵지만 싱싱한 과일을 주고 싶다며 따는 것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당일에 작업했다.

한국동서발전(주)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장익상실장은 “오늘 이 과일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작은 마음들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건용 회장은 “지역사회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동서발전(주)에 감사하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좋은 과일을 주고 싶어 새벽부터 힘써 작업해준 농가들과 가가호호 다니며 전달하는 봉사자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복지전달체계로써 다양한 대상의 욕구와 니즈를 파악하여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자 자원 발굴 및 연계로 우리지역 주민들을 품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