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생극면에 2만매 기부

생극의용소방대 관계자들이 생극면에 어린이마스크를 기탁하며 이순원 면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의용소방대 관계자들이 생극면에 어린이마스크를 기탁하며 이순원 면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소방서 생극면전담의용소방대(대장 방효용)는 9월 28일(화) 생극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순원)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어린이용 보건 마스크 2만매를 기부했다.

생극의용소방대원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십시일반 공동 모금을 통해 마스크 기부에 뜻을 모았다.

기부된 마스크는 생극초등학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방역물품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방효용 생극의용소방대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을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의 더 큰 꿈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생극전담 의용소방대의 마스크 기탁에 감사하다.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방역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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