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갑초 ‘몸튼튼 체육사업’(골프) 체험 학습 실시

오갑초 골프 체험학습 모습.
오갑초 골프 체험학습 모습.

감곡 오갑초등학교(교장 이영미) 4~6학년 학생 16명은 9월 16일, 23일, 30일에 충주시 살미면의 파3 골프장을 찾아 골프 체험학습을 했다.

교내 골프연습장에서 스윙 연습만 해오던 학생들은 골프장에 도착, 넓은 잔디밭에서 멋지게 폼을 잡고 마음껏 스윙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코로나19 상황 속 스포츠 레저 활동 중 모두 함께 즐길만한 것으로 골프가 급부상 중이다. 실력을 떠나 누구나 소외당하지 않고 함께할 수 있기에 ‘평생 스포츠’라 불린다.

교내에 미니 골프연습장이 있는 오갑초는 방과후 학교와 연계해 골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교생 수가 35명이며 농촌 지역에 있는 소규모 학교이지만 매주 1회 양질의 스포츠 체험 경험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은 방과후 학교와 연계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체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넓은 골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취지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학교 골프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다가 골프장에 나오니 새로운 기분이 들었다.”라며 “처음으로 체험학습을 나오게 되어 무척 기쁘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