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제검사 등 4명 14일 양성 판정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955번∼958번 확진자가 10월 14일(목)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음성955번∼958번 확진자들은 13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소에 검사 의뢰하여 14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중 음성955번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로, 나머지 3명의 확진자는 외국인 선제검사를 실시해 확진 판정받았다.

증상발현을 보면 955번은 무증상이며, 956번은 13일부터 두통·인후통, 957번은 13일부터 인후통, 958번은 10일부터 설사·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 중으로 확진자에 대한 동선을 신속히 파악하고 접촉자를 분류할 예정이며 병상배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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