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문화원, ‘2021. 방구석 동요제’ 개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언택트) 소통이 활발한 요즘,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동요제가 개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동요제는 충북교육문화원(원장 윤인중)에서 개최하는 ‘2021. 방구석 동요제’이다.

방구석 동요제는 비대면(언택트) 시대 학생들의 대면 예술 활동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코로나시대 아이들이 노래하고 싶어도 제대로 노래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가정에서나마 마음껏 노래할 수 있도록 표현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동요제는 가정에서 촬영한 동영상으로 심사하며, 독창(유치원, 초1~2학년 저학년, 초3~4학년 중학년, 초5~6학년 고학년)과 가족중창 등 총 5개의 부문으로 진행된다.

도내 유·초등학교 학생과 유·초등학교 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동요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독창과 가족중창 부문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10월 20일(수)부터 참가신청서를 소속 학교로 제출한 후 동요를 부른 동영상을 10월 27일(수)까지 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 탑재하면 된다. 탑재방법은 충북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참고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11월 3일(수) 이후 교육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총 45팀을 선정해 교육감상 및 교육문화원장상이 주어진다.

우수 시상자 영상은 충북교육문화원 유튜브 채널 ‘예봄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충북교육문화원 윤인중 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될 수 있는 학교예술교육이 이번 동요제를 통하여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가족과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가족애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실시된 방구석동요제에는 380여 팀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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