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일, '학교숲 사진 콘테스트' 등 실시

삼성초 어린이들이 학교숲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초 어린이들이 학교숲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초등학교(교장 김호근)는 10월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4일간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 치유와 지속적인 예술 향유 능력 배양을 위해 ‘학교숲(명상숲&라온숲) Green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숲 식물, 곤충을 주제로 우표 도안 꾸미기, 명상숲 & 라온숲 삼행시 짓기, 학교숲 사진 콘테스트, 학교숲 골든벨 대회 등으로 우정을 쌓고 코로나19로 포기했던 수련활동과 수학여행의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학교숲 골든벨 대회는 아이들 놀이 한마당과 연계하여 학교 운동장과 학교숲을 누비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민준(1학년) 학생은 “학교숲 관찰길을 따라 나무와 꽃을 구경하는데 선생님께서 드론을 날려서 사진을 찍어주셔서 너무 신기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선미 담당교사는 “학교숲이 조성되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지역주민들도 좋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숲에서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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