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봉리 노부부에게 350만 원 전달

원남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주봉리 주택화재 주민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남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주봉리 주택화재 주민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남면 기관사회단체가 10월 20일(수)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원남면 주봉리에 거주하는 노부부의 회복과 빠른 복구를 위해 원남면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성금 350만 원을 전달했다.

10월 5일 화재가 발생한 주택은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집안이 모두 불에 타, 주택 보수와 생필품 구입까지 많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어 주위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어려움에 빠진 주민을 돕기 위해 원남면의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성금과 물품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기관사회단체의 하나가 된 모습으로 주민뿐만 아니라 우리 원남면 발전의 긍정적인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 앞으로도 우리 원남면 발전을 위해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 전달에 동참한 기관사회단체는 아래와 같다.

▲원남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재선), ▲원남면 이장협의회(회장 최재식), ▲원남면 주민자치위원(위원장 허재현), ▲원남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차주영), ▲원남면 체육회(회장 남항우), ▲원남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박정균), ▲원남면 의용소방대(대장 반상영), ▲원남면 자율방범대(대장 박노진), ▲원남면 방범대자문위원장(위원장 반복현), ▲원남면 농촌지도자회(회장 남항우).

한편 원남면 기관사회단체는 원남면의 지역발전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어려운 가정환경 극복을 위해 제 일처럼 적극 앞장서서 지역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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