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주민역량 강화 나선다

음성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영환)는 19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제8기 음성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도시재생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주민역량강화를 돕는 교육으로, 현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음성읍 역말, 시장통, 감곡면 뉴딜사업 또한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배출된 지역인재들이 주축이 돼 활발하게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음성군의원, 김기창 충북도의원, 김영환 음성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장 등 여러 내빈과 함께 제8기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격려했다.

2부에서는 이경기 충청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특강과 함께 전재경 지도교수(탑커리어 대표)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제8기 도시재생대학은 10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음성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24명의 신청자 전원이 수강하게 됐다.

청주대 교수인 김영환 센터장은 “음성군에서 현재 많은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사업이 잘 진행되기 위해선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제8기 음성군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바탕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사업이 지역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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