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음성989∼1003번 확진자 발생

음성군에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천 명을 돌파했다.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989∼003번 확진자가 10월 20일(수)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음성989∼1003번 확진자는 19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소에 검사 의뢰해 20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 중 확진자 접촉으로 2명, 자가격리중 검사자가 7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1명, 회사 내 확진자 발생으로 4명, 수동감시 중간 검사자 1명이 검사를 실시해 확진 판정받았다.

증상발현을 보면 유증상자가 7명, 무증상자가 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들은 현재 격리 중으로, 군 보건소는 확진자들에 대한 이동 동선을 신속히 파악하고 접촉자를 분류할 예정이며 병상을 배정받아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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