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보호와 지원에 앞장서는 1388 청소년지원단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가 21일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 ‘1388 청소년지원단 운영 총회’를 개최했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현재 음성군자율방범연합대 등 22개 기관 45명의 개인 지원단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1388 청소년지원단 총회는 코로나 19의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1388청소년지원단 10여 명의 청소년지원단과 관계자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388 청소년지원단 의료 법률 지원단으로 △허정경 팀장(대한법률구조공단 음성지소 고객지원팀) 위촉, △후원사업 △제1~2차 간담회 실시(41개소 업체 방문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진행) 등 사업보고를 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청소년 금연 캠페인 △위기 청소년 상담멘토 △킥보드 교통 안전 홍보 △소외 청소년 학원비 등 후원사업 연계 등 정서적·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지원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1388 청소년지원단별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방안, 지원단으로서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 1388 청소년지원단 활동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석문 센터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항상 위기청소년 보호와 지원에 앞장서는 1388 청소년지원단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위기 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하고 올바른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석문 센터장은 “또한 음성군의 유일한 청소년 단체인 BBS음성군지회 박흥식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식 BBS음성군지회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이석문 센터장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음성군의 청소년들이 맘껏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