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 김창회 면장 1일 3개마을 찾아

음성군에서는 처음으로 면장이 마을순방 대화를 추진하고 있어 마을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18일 소이면 충도리를 시작으로 마을순방 대화 추진에 들어간 소이면 김창회 면장은 면정 주요 시책 추진설명과 마을 현안사업등에 대한 격의없는 대화를 주고받으며 소이면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18일부터 3월2일까지 추진하고 있는 소이면장 마을순방 대화 추진은 하루 3개마을씩을 찾아가며 마을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마을 현안사업과 숙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마을발전과 면발전을 위한 토론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이면 이장협의회 이경희 회장은 “마을에 나이드신 노인들이 많아 면사무소에 가기도 힘든 실정인데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산불예방 당부, 면정주요 추진시책등을 홍보하는 가운데 주민과 밀접한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며 “이번 면장 마을순방으로 주민과 행정기관과의 거리감을 한결 좁혀나가는 계기를 만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소이면 김창회 면장은 “농촌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올 주요 면정시책과 산불예방등을 당부한뒤 마을주민과 대화를 주고받게되면서 더욱 두터운 친밀감을 유지할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마을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매년 마을 순방 대화를 추진해 주민화합과 소이면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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