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맹동면에 전달

 

음성군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전근성)와 부녀회(회장 이동순)은 10월 28일(목)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선, 정만택)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지난 5월 맹동면 유휴지에 고구마 농사를 지어 10월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전근성 회장과 이동순 부녀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올 한해 땀 흘려 농사 지은 고구마가 뜻깊은 곳에 쓰이게 돼서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는 협의체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선, 정만택 공동위원장은 “우리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곁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맹동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같은 날 협의체 기탁과는 별도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회에 장학기금 5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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