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행정동우회 사무소 개소식 가져

음성군행정동우회는 30일 음성종합운동장 내에 소재한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 등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최용락 군의장, 김광원 중앙회장, 최경주 충북도회장, 김상열 음성교육장, 이상정, 김기창 도의원, 조천희, 김영호, 안해성, 서효석, 서형석 군의원, 안은숙 음성읍장, 박제욱 금왕읍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흥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 내빈소개, 경과보고, 식사, 내빈축사, 장학금 100만원 전달, 임원소개, 현판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음성군행정동우회 임원진은 회장 홍형기, 부회장 심주섭, 주상열, 정규흠, 감사 박정열, 임도순, 사무총장 임흥완, 이사 18명, 회원 125명으로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음성군행정동우회는 지난해 3월 지방행정동우회법 제정에 따른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같은해 9월 지방행정동우회 음성군 분회인가, 회칙제정을 마련하고 올해 5월 음성군행정동우회 지원조례제정을 거쳐 10월 30일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앞으로 음성군행정동우회는 국가발전과 지역 사회 공익 증진과 더불어 지방행정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홍형기 음성군행정동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77년 4월 지방행정동우회가 설립한지 40년의 짧지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사무실 존폐가 반복되는 가운데 음성군행정동우회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열악한 환경속에서 명맥을 이어오다 오늘 사무실 개소식을 갖기까지 역대 회장님과 선배님 그리고 회원님들의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행정동우회 사무실 개소식을 축하드리고 저도 음성읍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을 해서 민선7기 음성군수를 하고 있고 음성군행정동우회 구성원으로 가입되어 있다”며 “조례를 만들어서 음성군에서 조금씩 지원을 해주고는 있지만 아직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이 많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더 넓은 공간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