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재인 등 재난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에 기여

오동계 음성소방서 소방장.
오동계 음성소방서 소방장.

음성소방서 오동계 소방장이 인사혁신처 주관 '제7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국무총리 표창)로 선정됐다고 11월 5일(금)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공적을 세운 국가 및 지방 공무원을 선발·포상하는 상으로써 올해 선정된 수상자는 총 60명이다.

지난 3월부터 국민과 중앙행정기관, 지자체에서 247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예비심사와 공개검증, 국민평가, 본심사 등의 심사 과정을 거쳤다.

오동계 소방장은 사회적 가치실현 부문에서 지적장애인과 독거노인, 산골마을 주민, 외국인 노동자, 어린이 등 재난 취약 계층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적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화재대비 불빛 피난유도 장치 개발, 독거노인과 산골마을 주민을 위한 안전 시설물 보강, 외국인노동자 대상 사고대비 XR(확장현실) 콘텐츠 제작, 어린이를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 추진 공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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