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주는 선물 주제로 마음의 안정과 기쁨 제공

감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모습.
감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모습.

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이 지난 9월부터 운영한 ‘길 위의 인문학, 식물이 주는 선물’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월 5일(금)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인문학 주제였던 ‘식물이 주는 선물’은 지역 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을 실생활에서 막아줄 수 있는 방법인 식물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식물을 심어보고 아름답게 꾸미는 실습을 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극복하고 마음의 위로를 받아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도록 지원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이 주민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마음의 안식을 얻은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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