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왕 용계리 사과농가에서

 

금왕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11월 10일(수) 수확철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금왕읍 용계리의 한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등 농장 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코로나19 여파로 한창 바쁜 시기에 일손 부족이 더욱 심해져서 사과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금왕읍 주민자치위원분들이 도와준 덕분에 고비를 넘겼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일손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은 “농촌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나 기업을 찾아가 작고도 큰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제욱 금왕읍장은 “바쁜 시기에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금왕읍주민자치위원회는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올해 9번의 생산적 일손봉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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