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장리에서 직원 100여 명 사과 수확 등 실시

현대건설기계(주) 직원들이 한들마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주) 직원들이 한들마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주)(대표이사 최철곤)가 직원 100여 명이 대거 동참한 가운데 소이면 한들마을을 찾아 마을 환경정화와 더불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1월 13일(토) 밝혔다.

이날 현대건설기계 임직원은 소이면 대장리에서 각 구역별로 인원을 나눠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여름철 장마로 인해 수로에 퇴적된 진흙을 제거하고, 수확철을 맞은 사과 과수원 등 10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이어 당일 일손돕기로 수확한 사과 전부(5백만 원 상당)를 구입하여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과 한들마을에도 전달했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전문가를 초빙해 인바디를 이용한 정보를 분석하여 개인별 맞춤운동 방법을 안내하고, 척추체형관리 및 지압으로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현대건설기계(주) 최철곤 대표이사는 “우리 현대건설기계는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들마을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상생발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오상순 소이면장 “항상 소이면을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주시는 현대건설기계(주)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건설기계(주)는 지난해 7월 소이면 대장리(한들마을)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마을 환경 정화, 농촌일손돕기, 성금 및 물품 기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끊임없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판로 확보에 곤란을 겪고 있던 복숭아 농가를 위해 6,400만원 어치의 복숭아를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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