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 1백만 원 기탁

진성전기안전기술단(주) 관계자가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성전기안전기술단(주) 관계자가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성전기안전기술단㈜(대표 장정우)는 11월 17일(수)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에 1백만 원 장학금을 기탁했다.

진성전기안전기술단㈜은 2019년 설립된 맹동면 소재 전기 안전관리 대행업체다.

기탁식에 참석한 장정우 대표는 “우리 아이들도 중·고등학교 재학 시절 음성군장학회에서 장학금을 받았다”며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함으로써 그때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과거 장학회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의 부모님께서 다시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니 감회가 새롭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드실 텐데 지역의 업체로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군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장학생 총 466명을 선발해 장학금 7억9천2백만 원을 지급했고, 하반기에도 기능 우수 장학생 선발, 찾아가는 입시 설명회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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