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취약농가에 김장용 소금, 접이식 천막, 고추장 전달

◇음성농협, 모든 조합원에 김장용 소금 전달

음성농협(조합장 반채광, 사진 왼쪽 네 번째)은 3673명 전 조합원에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40㎏들이 김장용 소금 2포대씩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음성농협이 조합원들에게 소금을 전달한 이유는 올해 잦은 비 등 날씨가 고르지 못해 고품질 소금 생산이 크게 줄어 소금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반채광 조합장은 “이번에 전달한 소금이 올겨울 김장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농협, 조합원 환원사업용 접이식 천막 전달

음성농협(조합장 반채광, 사진 왼쪽 네 번째)은 조합원 실익증진과 영농 경영비 절감을 위한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03개 영농회에 접이식 천막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접이식 캐노피 천막은 각종 영농회 행사 및 조합원 모임 때 사용될 예정이다.

반채광 조합장은 “매년 농업인을 위한 실익사업으로 농업인 안전보험가입,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조합원 환원사업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음성농협 고향주부모임, 취약농가에 고추장 전달

음성농협 소속 고향주부모임(회장 양순자, 사진 가운데)은 고령 조합원들의 건강을 위하여 음성고추로 직접 만든 고추장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세대 40가구를 일일이 방문, 이를 전달했으며 이날 준비한 고추장은 회원들이 자체 마련한 기금으로 구입했거나 자발적으로 가지고 나온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졌다.

양순자 회장은 “어르신이 되면 기력이 떨어져 반찬 만드는 일이 귀찮거나 매우 힘든 일이 될 수 있다”며 “건강을 위해 밥상의 필수품인 고추장 반찬을 만들어 드렸다”고 말했다.

반채광 조합장은 “이번 반찬 나눔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겨울을 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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