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회원들 18일 500포기 김장 담궈

11월 18일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김장김치를 담그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월 18일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김장김치를 담그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최병칠 회장, 이하 ‘자유총연맹’.)는 11월 18일(목)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지회 사무실에서 40여 명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돕기 위해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들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담근 500포기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0가구에 전달해 주위에 훈훈함을 더했다.

김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면서 반찬을 만들어 먹기 힘든데 이렇게 맛있는 김장김치를 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자유총연맹 최병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나눔이지만 겨울을 맞이하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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