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학회·금왕장학회에 각각 3백.2백만 원 전달

금왕남여새마을회가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남여새마을회가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안성배, 부녀회장 정혜자)에서 11월 23일(화)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는 2017년부터 이어진 네 번째 방문이다.

같은 날 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도 장학금 2백만 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장학금 기탁을 위해 방문한 안성배·정혜자 회장과 강찬호·최미자 총무는 “우리 음성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에 새마을회에서 화장지, 세제 등을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음성군장학회와 금왕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다들 힘드셨을 텐데 새마을회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담긴 판매 수익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음성군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적립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으로 매년 성적우수, 점프, 특기, 다문화, 희망, 꿈드림, 다자녀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장학생 총 466명에게 장학금 7억9천2백만 원을 지급했다.

금왕남여새마을회가 금왕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남여새마을회가 금왕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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