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아트 수익금 전액 충북모금회에 기탁

감곡초 특수학급 학생과 교사들이 충북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초 특수학급 학생과 교사들이 충북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월 23일(화) 감곡초등학교(교장 추병옥) 특수학급 학생들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영수, 이하 ‘충북모금회’.)에 음성군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플라워아트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였다.

이번 기부금은 감곡초 특수학급 학생들이 특수교육맞춤형 방과후교실에서 진행했던 플라워아트 시간에 1년 동안 제작한 작품을 음성교육지원청과 도토리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도토리시장’에 직접 참여하여 판매를 하였다.

감곡초 추병옥 교장은 “바자회와 기부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와 기쁨을 직접 체험해 보고 기부문화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열매이므로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라고 말했다.

감곡초 특수학급 학생과 교사.부모들이 도토리 시장에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감곡초 특수학급 학생과 교사.부모들이 도토리 시장에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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