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거리시문학회 동인시집 19집 발간

짓거리시문학회 회원들이 동인시집 19집 발간식을 가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짓거리시문학회 회원들이 동인시집 19집 발간식을 가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순덕 짓거리시문학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순덕 짓거리시문학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나이 먹을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시심(詩心)은 더 그윽해지더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제욱) 주민자치교실 시창작교실 중심으로 활동하는 짓거리시문학회(회장 김순덕, 강사 증재록)가 동인시집 19집 발간식을 가졌다.

11월 24일(수)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발간한 짓거리시문학회 동인시집 19집 제목은 <나이 먹을수록 시간이 지날수록>.(예술의숲)이다.

이번 동인집은 짓거리시문학회원 12명이 참여해 다양한 정서와 개성을 담은 시 60여 편이 실려 있다.

짓거리시문학회 김순덕 회장은 “힘겹게 마스크로 버티며 참아온 한 해의 조그만 기억들을 모아 열아홉 번째 동인지를 발간하게 됐다”면서 “긴 세월 시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신 증재록 선생님과 지역 시문학 발전을 위해 학습장을 활짝 열어주신 박제욱 읍장님, 그리고 시로 인해 위로와 치유를 경험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발간 인사를 했다.

박제욱 금왕읍장은 “2년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힘든 시기를 지나면서 짓거리시문학회 회원들 시를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졌다”면서 “19년째 해마다 열정을 갖고 세상을 통찰하며 아름다운 시를 써온 짓거리시문학회 동인지 19집 출간을 축하드린다”고 축하했다.

또한 증재록 지도 강사는 “동인지 19집을 펴내기까지 지나온 세월과 함께한 사람들 모두 사랑한다”면서 “시로 인해 우리가 사는 세상에 사랑과 행복이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3년부터 지역의 시심을 일깨워온 짓거리시문학회는 ‘시를 짓기 위한 재료를 모아 마음을 가꾸는’ 시 동아리로 매주 수요일 시에 대한 토론과 학습으로 시대를 앞서는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짓거리시문학회 동인시집 19집 발간식 모습.
▲짓거리시문학회 동인시집 19집 발간식 모습.
▲짓거리시문학회 동인시집 19집 발간식 모습.
▲짓거리시문학회 동인시집 19집 발간식 모습.
▲짓거리시문학회 동인시집 19집 발간식에서 김미화 시인이 시를 낭송하고 있다.
▲짓거리시문학회 동인시집 19집 발간식에서 김미화 시인이 시를 낭송하고 있다.
▲짓거리시문학회 동인시집 19집 표지 모습.
▲짓거리시문학회 동인시집 19집 표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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