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가, 수정농원… 김장(14박스)·사과(20박스) 나눔 봉사 귀감
음성군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군지체장애인협회(회장 윤혜진)는 27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금왕의 하나도가와 음성의 수정농원이 사랑의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음성지구협의회 소금봉사회를 통해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북한 전통주를 만드는 하나도가 김성희 대표는 이날 직접 담근 함경도 김치 14박스를 음성군지체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
또한 이날 음성읍 소여리에 위치한 수정농원 한금식 대표도 잘익은 사과 20박스를 선뜻 기부했다.
음성군지체장애인협회 윤혜진 회장은 “하나도가와 수정농원이 보내주신 따뜻한 정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음성군 지체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