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의원 임시총회와 함께

생극농협 정운천 과장(사진 맨 오른쪽) 등이 대의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생극농협 정운천 과장(사진 맨 오른쪽) 등이 대의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생극농협이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생극농업협동조합(조합장 조용호)은 11월 26일(금) 대의원 임시총회와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개최한 것.

생극농협 ‘2022년 사업계획 수지와 예산안’ 심의.의결을 위해 개최된 이날 임시총회에는 대의원 50명이 참석했다.

생극농협 임시총회는 전날 직원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서면보고 형식으로 변경 진행됐는데,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역시, 2층 회의실 입구에서 출석체크하면서 대의원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안내지 배부와 함께, 강사들이 약식 설명으로 진행됐다.

생극농협 조용호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축소로 인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다양한 수법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이번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통해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대의원 K씨(63세.남.신양리 거주)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보이스피싱 수법을 알게 됐다”면서 “누구나 조금만 방심하면 보이스피싱에 걸릴 수 있기에 경각심을 갖고, 조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극농협 임시총회 등록 모습.
생극농협 임시총회 등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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