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에 성금 50만 원 기탁
소이면 대장2리 문명수 이장이 2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1월 소이면 주민자치작품발표회 시 문명수 이장의 자발적인 사진과 영상 촬영에 대한 고마운 성의 표시로 소이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받은 수고비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한 것이다.
문명수 이장은 “취미활동으로 배운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소이면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어서 기쁘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상순 소이면장은 “항상 소이면의 크고 작은 행사 시 적극적으로 나서서 큰 도움을 주시고, 추운 겨울을 따뜻이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