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에 성금 50만 원 기탁

원남면 고제설 씨.
원남면 고제설 씨.

원남면 마송2리 고제설 씨는 12월 1일(수)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고제설 씨는 마송2리 개발위원장, 원남면 의용소방대장, 마송2리 이장, 원남면 이장협의회장, 음성군 이장협의회장 등 수 십년 동안 원남면의 일꾼으로 마을을 돌보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고제설 씨는 성금을 기탁하며 “추운 겨울에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매년 지역을 위해 봉사하시고 아껴주시는 마음 덕분에 우리 원남면이 발전하고 있다”며 “소중한 성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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