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총 1천여 권 도서 비치

음성군새마을금고 알뜰도서 교환시장 행사 모습.
음성군새마을금고 알뜰도서 교환시장 행사 모습.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회장 한창수, 이하 ‘새마을문고’.)는 12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이틀에 걸쳐 음성군새마을회관에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개최했다.

알뜰도서 교환시장은 신간위주의 도서 300여 권을 포함해 총 1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주민이 소지한 책을 무료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2012년 이후 출판돼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가지고 오면 신간도서는 2:1, 구간도서는 1:1로 1인 3권 이내에서 무료 교환했다.

새마을문고 한창수 회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읽은 책을 오랫동안 책장 속에 보관해 놓는다”며 “오늘 행사가 책장 속에 잠들어 있는 책들을 깨우고, 군민들의 나눔 문화 확산과 독서생활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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