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종합자원봉사자대회에서

석지영 대소주민자치위원장이 도지사상을 수상하고 있다.
석지영 대소주민자치위원장이 도지사상을 수상하고 있다.

대소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석지영)는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2021 충청북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2월 3일(금)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한 해 동안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및 단체 유공자 74명에게 충청북도지사와 도의회의장, 도자원봉사센터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대소주민자치위원회는 이웃사랑 고구마 나누기 행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천마스크 기부, 사랑의 쌀 나누기 기부, 환경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대면회의 개최가 어려울 때마다 월례회의 대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찾아가 생산적 일손돕기를 추진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석지영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주민을 위해 위원 모두 한 마음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부끄러운 마음이 크다”며 “이번 수상을 밑거름으로 삼아 위원 모두 자부심을 갖고 지역 사회 봉사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대소면 이웃사랑을 위해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와 헌신의 결과다. 영예로운 수상에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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