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랑 릴레이 행사 등 올해 사업 확정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경명현)는 올해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가정 사랑·이웃사랑 릴레이 운동과 1人 1善 실천 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바살협 음성군협의회는 지난 3월5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원 60여명을 비롯해 박수광 음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2004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 낭독과 금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민간단체 차원에서 ‘고철모으기 범 군민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결의했다.

바살협은 음주문화를 바로세우기 위해 ‘술 바르게 알고 알맞게 마십시다’ 책자를 발간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따뜻한 세상을 위하여(5집)’와 ‘검소한 생활습관을 위한 생활상식’ 등을 발간해 바른사회를 구현하는데 노력했다.

올해 ‘생활문화 확 바꿉시다’ 책자를 발간하고 희망충북 21운동과 병행한 분기별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해 군민건강을 지키는데 주력하고 맑고 푸른음성 군민봉사단 운영을 활성화해 국토대청결운동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제85회 전국체전에서 검도, 싸이클 경기가 개최될 예정으로 체전에 대비해 친절운동을 최우선의 실천과제로 삼아 범 군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방문객들에게 음성을 따뜻한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서로사랑하고 칭찬하기 편지글 공모사업을 실시해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일에도 정성을 다하고 기초생활 질서 지키기에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경명현 회장은 “금년도에 가훈갖기 운동을 비롯한 가정사랑 릴레이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따뜻하고 사랑과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회원들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하고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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