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소이면에 성금 3백만 원 기탁

소이주민자치위원들이 소이면에 성금을 전달하며 오상숙 면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주민자치위원들이 소이면에 성금을 전달하며 오상숙 면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병관)는 12월 9일(목)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3백만 원 중 1백만 원은 권병관 위원장의 사비가 포함된 것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정성을 보탠 것이다.

권병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전달해드린 성금으로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순 소이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도움을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면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이면주민자치위원회는 2008년부터 매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한 활동과 환경정화 활동 등 소이면 주민들을 위한 다수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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