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댄스 등 8개 프로그램 운영

지난해 12월말 음성군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연 생극면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이용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면사무소의 기능에 주민복지와 건강을 증진 도모하기 위해 체력단련실, 서예교실, 꽃꽂이교실,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여성합창단 등이 개설되면서 생극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의 생활속에서 여유로움을 느끼는 공간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에어로빅교실은 이영경(32)씨가 강사로 월∼금요일 오전11시부터 12까지 20여명의 주부들이 참여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스포츠 댄스교실은 정미정(26)씨가 화, 목요일 오후3시부터 4시까지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꽃꽂이교실은 수요일에 여성합창단과 풍물교실은 목요일에 서예교실은 금요일에 2시간씩 운영되고 있으며 문학 창작교실을 수시로 운영해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와 취미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한편 복지회관에서는 면내 노인들이 노인 사랑방을 자유롭게 운영해 짚공예품 등 수작업으로 각종 전통공예품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으며 불우이웃 봉사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러닝머신, 자전거 등 17종의 헬스기구가 설치된 체력단련실은 직장인들을 고려해 새벽부터 밤늦도록 개방하고 있어 하루평균 100여명의 지역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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