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상거래과 개설

직장인과 지역민들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감곡면 위치한 극동정보대학이 도내 최초로 자의적으로 대소면 태생리에 직장인대학을 개설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극동정보대학(학장 김연수)은 지난 3월3일 대소면 태생리 소재 제일빌딩 2층 대소직장인대학 강의실에서 김연수 학장과 김기주 대소면장을 비롯한 학교 교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대소직장인대학은 75평의 규모에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과 전산실, 행정실 등을 마련해 근로자와 지역민들에게 배움의 터전을 마련했다.

이번에 개설된 대소 직장인대학은 2년제 인터넷상거래과를 개설하여 주4일 야간 학습과정을 운영하며, 입학생에게는 전원 30%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수 후 교육부 전문학사 학위를 받게된다.

극동정보대학 대소 직장인대학은 지역과의 활발한 산학협력을 위해 향후 주민을 상대로 외국어 교육 및 컴퓨터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근로자와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극동정보대학 김연수 학장은 축사를 통해 “근로시간의 바쁘고 힘든 몸을 감수하고, 직장인대학에 입학한 입학생들의 높은 뜻과 의지력에 깊은 찬사를 보냈다”며 “2년뒤에 현재 보다 더 탄탄한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자신을 키우고, 성장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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