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에서 이용업 종사....평생직업인 분야에

음성읍 박노만 씨(사진 왼쪽)가 자랑스러운 충북인상을 수상하고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읍 박노만 씨(사진 왼쪽)가 자랑스러운 충북인상을 수상하고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은 2021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된 박노만 씨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고 12월 16일(목) 밝혔다.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은 평생직업인, 대대가업인, 외길직업인 3개 분야로 한 직업에서 오랫동안 종사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인 큰 직업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박노만 씨는 평생직업인 분야로 선정됐다.

박노만 씨는 음성읍에서 오랫동안 이용업에 종사하면서 독거노인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미용봉사로 재능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광기 경제과장은 “50여 년간 이발소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계시는 박노만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의 숨은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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