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색소폰교실, 합창단교실, 댄스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 제공
음성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상선)가 마지막 12월 겨울밤을 열정을 담아 재미와 감동을 주민들에게 선사했다.
12월 17일(금) 주민자치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021년 음성읍 주민자치 작품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은숙 음성읍장을 비롯해 이상정 도의원, 안해성, 서효석, 서형석 군의원, 장양원 노인회분회장, 곽태규 이장협의회장, 노금식 군주민자치위원장, 신현성 체육회장, 이양희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박광서 비석새마을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이섭 고문의 내빈소개로 시작된 이날 발표회는 식전공연으로 색소폰교실과 합창단교실에 이어 안은숙 읍장과 곽상선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여한 써니의 멋진 댄스공연이 펼쳐지면서 관객들의 환호성과 함께 추운 겨울을 한방에 날려버렸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라 요가교실, 웰빙체조교실, 기타, 경기민요 등은 비대면 영상으로 대체해 관람했으며, 민화 및 캘리그라피 작품전시는 1층 로비에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 등 6명,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1명에 대해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안은숙 음성읍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주민자치센터가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해 프로그램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했지만 이번 작품발표회를 통해 더욱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됐던 주민차치가 이를 계기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