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4억 원 투입 도로.상하수도 시설물 전산화 완료

음성읍행정복지센터 전경.
음성읍행정복지센터 전경.

음성군은 도로 기반 지하시설물(상수도·하수도) 전산화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완료됐다고 12월 22일(수) 밝혔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14억여 원(국비 60%, 군비 40%)을 투입해 음성읍 내 도시지역 일원(읍내, 평곡, 신천, 용산리) 도로 및 상·하수도 시설물 259.42㎞(도로 49.961㎞, 상수도 82.865㎞, 하수도 126.594㎞)에 대해 전산화 DB 구축 용역을 실시했다.

이번 구축된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통해 수치지형도를 기반으로 도로 및 지하에 매설되어있는 상·하수도 시설물의 위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하공간에 대한 효율적 관리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구축된 데이터를 통해 해당 지역의 도로 및 상·하수도 시설물의 관리가 쉬워짐은 물론 관련 부서에 자료 제공 등 공동 활용을 통해 각 부서별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의 관리가 보다 용이해진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으로 지하공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하여 공간정보 데이터 확충뿐만 아니라, 나아가 군민 생활의 안전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