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기금 1백만 원 기탁

삼성새마을부녀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삼성면장학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새마을부녀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삼성면장학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면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유영자)는 12월 22일(수) (재)삼성면장학회(이사장 심명기)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연말 2백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유영자 삼성면새마을부녀회장은 “작년부터 계속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럴 때일수록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된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삼성면의 인재양성을 위해서 삼성면장학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장학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면장학회 심명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군민들이 어려워진 생계와 팍팍한 살림으로 고통을 겪고 있지만 이런 따뜻한 소식을 듣고 함께 희망을 품기를 소망한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 기탁에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삼성면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면새마을부녀회는 올초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을 위해 버스 승하차 지원‧예진표 작성‧백신 접종 및 이동보조 등을 함께 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방역봉사, 시가지 국토대청결운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지역사회가 감염병사태를 극복하고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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