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에 160만 원 상당 이불 41채 전달

한마음새마을금고 김효열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감곡면에 이불을 전달하며 홍경옥 부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마음새마을금고 김효열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감곡면에 이불을 전달하며 홍경옥 부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마음새마을금고(이사장 김효열)는 12월 23일(목)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60만 원 상당의 이불 41채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이불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41가구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김효열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분들의 우울함과 답답함을 해소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늘 관심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마음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사랑의 온도가 더욱 상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청풍김씨2세 시랑인우공 종중은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종중에선 매년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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