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운전면허시험장·충주중장비직업전문학교와

지난 21일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가 충주운전면허시험장·충주중장비직업전문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가 충주운전면허시험장·충주중장비직업전문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박동신, 이하 센터)는 지난 21일 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단장 최용삼, 이하 ‘충주시험장’) 및 충주중장비직업전문학교(대표 김연태, 이하 ‘중장비학교’)와 금왕읍 소재 센터에서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센터가 외국인주민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개설한 직업능력 특성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험장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운영되는 외국인주민 운전면허 학과시험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PC학과시험(이하 ‘학과시험’)을 지원하고, 센터는 센터 내 강당과 컴퓨터실을 제공하여 관내 외국인주민이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또한 중장비학교와의 업무협약은 외국인주민의 중장비운전기능사 면허취득 지원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센터는 매년 상·하반기에 지게차운전기능사 학과시험 대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교는 전문강사 파견과 실기교육 학원비 할인 등의 혜택을 지원하여 외국인주민의 직업능력 향상을 돕고 영주권을 취득하는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충주시험장의 최용삼 단장은 “센터의 협조로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 서비스>를 센터에서 실시해 주중 근로로 인해 시간을 내기 힘든 외국인주민이 시험장까지 찾아오는 번거로움을 덜어 시험장의 접근성 확보와 고객의 편의제공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동신 센터장은 “운전면허 학과시험 및 지게차운전기능사 학과시험 대비 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외국인 주민의 접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이 프로그램들처럼 외국인주민에게 실생활과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훈련 기회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올해 8월 지게차운전기능사 학과시험 대비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11월까지 10회기에 걸쳐 진행하였고 앞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굴삭기, 로터리 등 수요자들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중장비운전기능사 대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외국인주민의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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