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음성읍에 2백만 원 기탁

사정2리 관계자와 동하기업 김기동 대표가 음성읍에 성금을 전달하며 읍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정2리 관계자와 동하기업 김기동 대표가 음성읍에 성금을 전달하며 읍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음성읍 사정2리 김항년 이장과 동하기업 김기동 대표가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안은숙)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월 24일(금) 밝혔다.

이 모금액은 사정2리 마을 주민들이 모은 1백만 원과 김기동 대표가 기탁한 1백만 원이다.

김항년 사정2리장은 “우리 마을이 ‘2022년 음성군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을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기동 대표는 “점점 날이 추워지는 만큼 주변 취약계층에 관심이 필요해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했다”고 말했다.

안은숙 읍장은 “발전해 갈 마을 모습에 저 또한 기대가 되며, 좋은 뜻으로 모인 사정2리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좋은 사업들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성금은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은숙, 이양희) 복지사업을 통해 저소득가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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