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주민자치 위원회 재차 건의...군 담당부서 주민안전 무시,책임 전가 급급

음성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경명현)에서는 지난해 음성읍 소재지 소방도로 한쪽 방향 주차하기와 설성공원 제방도로 저녁시간대 차량통해 제한 운영, 수정산 입구 가로등 설치 등에 대해 군에 건의를 올렸으나 시행되지 않자 재차 건의서를 제출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12일 음성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음성읍사무소 뒤편 소방도로에 양방향 주차로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저녁시간대 설성공원 제방도로를 따라 운동하는 주민들이 제한속도를 위반한채 차량을 운행하는 이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어 시간제한 차량 운행 서명을 받아 군에 제출했으나 아직까지 시행되지 않은채 부서별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채 주민의 안전과 편익을 외면하고 있다며 재차 건의서를 올리기로 입지를 모았다.

또한 수정산 등산로 입구변 가로등이 없어 등산로 이용 주민들이 사고위험에 시달리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개진하자 음성읍사무소측에서 설치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음성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키로 하고 현재 체력단련실 운영과 생활영어 강좌, 주민 노래교실운영등에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